파파이스에 갔습니다.
좋아하는 케이준 통 샌드위치 세트와 치킨을 먹었답니다.
(과식으로 인해 첫 식사가 마지막 식사가 되었다는,)
올리브 영에 들어가 민트로즈 립밤을 구입했습니다.
(건조해 보이는 입술은 참을수가 없어요..)
후
유니클로에 갔습니다.
스웨터가,가디건이 아닌,스트라이프 남방을 구입했습니다.
(그는 벌써부터 골덴을^^;)
그리고나서 우린 블라인드를 보러 갔지요.
시간이 조금 남아 오락실에 들어가서 그의 권유로 킹오브 vs 를 했습니다.
(300원으로 연속 15번의 경기를 했습니다^^vvV)
블라인드를 보고 그후
(이제 곧 군대)현준이,선재,나래를 만났습니다.
eden bar에서 일하는 민수도 보았고.
이날 집으로 돌아와서 난 오랜만에 펜을 잡고 일기를 썼다.
그리고 생각했다.
요즘 난 그저 나의 무력함이 슬퍼서 혼자 이유없이 막 울기도 했었고,
선천적인 게으름 때문에 혼자 막 자괴감에 빠져있었고,
아무 표정없이,그저 그런 의미 없는 하루들을 보냈었다.
그렇지만 오늘부터라도
하루하루 소소하지만,행복한,꽉찬 하루를 보내려고 한다.
추석이 지나고 여행이 끝나면 친구와 일을 시작해볼 생각이다.
어떤 일이든 참 열심히 살아보려고(배움의 자세로!)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