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21분 일출.
새벽 5시에 일어나 씻고,짐 챙기고 바로 나왔습니다.
일출봉 정상까지 올라가는 시간 25분에서 30분.
정상까지 쉬지 않고 올라갔습니다.
운동부족인지 다리가 후들거리고, 숨이 턱까지 차올라 포기하고 싶었지만.
전 성공했습니다!
다행이도 해가 올라오는 모습부터 볼수 있었습니다.
핸드폰에 담아놓았는데 나중에 올려야지~
올인 촬영장소로 유명한 섭지코지.
우도에 가려고 성산항에 도착했습니다.
역시나 단체 관광객이 많았어요
제가 상상했던 것보다 우도의 섬은 정말 정말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새하얀 모래 앞 펼쳐져있는 새파란 바다
너무 너무 깨끗했구요.
올레길을 따라 걸어가다가 지쳐 길 바닥에 누워보기도 하고.
저희만의 세계에 온것 같았어요.
땅콩아이스크림이 유명하다해서
설레며 한적한 어느 카페에 걸어갔는데
문이 열려있지 않더군요.
여기까지.
더 많이 찍어올수 있었는데 카메라 밧데리가 나가는 바람에.
그렇지만 폴라로이드 카메라도 있었고
핸드폰에 내장되어있는 카메라도 있었으니까.
아무튼
정말 정말 재미있었던,여유로웠던
4박5일 제주도 여행이였어요.
3박4일이나 2박3일이였다면
이렇게 여유롭게 제주도를 돌아보진 못했을것 같아요.
행복한 여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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