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째 되는 날입니다.
여기는 중문관광단지 안에 있는 천제연 폭포로 가는 길 입니다.
(왠지 이 곳에서 사진을 찍어야 할 것 같아서..^^;)
선임교라고 한데요. 아래를 보면 아찔해요.
칠선녀다리 라고도 하는 선임교는 국내최초로 고유의 오작교 형태로 건설되었고,
양쪽면에 각각 다른 악기를 든 선녀들이 구름을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아름답고 웅장하게 조각된 일곱선녀상이 새겨져 있습니다.
구름다니, 선녀다리, 칠선녀다리, 실선녀교, 선임교 등으로 불리워지는 것 만큼이나 유명합니다.
칠선녀교라고도 하는 선임교는 천제연의 2단과 3단폭포 중간쯤에 위치해
폭포와 중문관광단지를 이어주는 아치형 철제다리입니다.
이 곳은
천제연 폭포로 가는 산책로 입니다.
산책로가 깨끗하고 참 잘 되어 있어요.
3일날 아침 날씨는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맑았어요.
(바람도 많이 안불었다는)
여기가 천제연폭포 입니다.
물의 색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칼로 깎아 놓은듯한 절벽 또한 너무 신기했구요.
물빛 색깔이 정말 오묘해서 한참을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신라호텔 산책로를 여유롭게 걷고 싶어서
중문관광단지 안 신라호텔 근처로 갔습니다.
그렇게 걷다가 해변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외국인남성도 보았고,
작은 식물원, 동물원
그리고 코스모스도 볼수 있었어요.
정말 잘 꾸며놓았더라구요!
2시간 정도를 걸으며 또 쉬다가
걸으며 또 쉬다가 했던것 같아요.
주상절리에 왔습니다.
관광객이 어찌나 많던지 좀처럼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어요.
조금 좋은 카메라를 가져갔더라면 디테일하게 더 잘 찍을수 있었는데..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바람도 시원하고
따가운 햇살 때문인지 제주도 할머니들께서는
긴팔과 긴바지 그리고 헤어캡까지 입구 계셨어요.
정감가는 모습입니다.
제주도스러운 모습이기도 하구요.
쇠소깍에 가는 길에 새섬에 다녀왔습니다.
계획에 없었던 곳이였는데 가게되었네요.
우리결혼했어요 빅토리아 닉쿤이 왔던곳이죠^^;
새연교라고도 불리우는데 이 곳은 밤 야경이 참 멋있다고 들었어요.
쇠소깍 이예요.
투명카약을 탈 생각으로 달려 왔지만
1시간 동안이나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구경만 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어요.
혹시나 예약이 가능하다면
예약을 하시고 가는게 좋겠네요.
트릭아트에서 찍은 사진들이예요.
더 많이 있는데 엽기적이라 일반적인 것들 위주로.
제주도 여행 하실때 가볼만 한 곳인것 같아요.
재미있어요.
입장료는 조금 비싸지만.
스쿠터로 오기에는 일주도로가 길어서 조금 위험하기도 하고
중간에 길을 많이 헤맸지만 제주도 현지인들의 도움으로 갔습니다.
길을 잃었을때는 제주도 주민들에게 물어보세요.
정말 모르는 것 없이 친절히 다 가르쳐주세요.
오고 싶었던 곳.
갔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