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20.



좋아하는 계절이 왔다.
버스를 타거나,혹은 거리를 걸을때
노랗게 또는 붉게 물든 나뭇잎들을 보면 절로 웃음이 난다.

요즘.
다시 나의 생활이 돌아왔다.
알람이 울리지 않아도 일어나고 잠을 잘수 있다는 것.
해가 떠도 잘수 있다는 것.
밤새도록 영화보고 책 읽을수 있다는 것.
멀리 놀러가도 된다는 것.

된다는 것들이 너무 많다.

하지만 이런 밤들을 보내고, 아침이 되어선 막상 할일이 없다는건 우울하게 만든다.
(나름 바쁘게 지내보려고 하는데)

어제는 광장 시장에 다녀왔다.
맛으로 유명하다는 육회집에 다녀올 생각이였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다시 돌아와야 했다.


오늘은 치과에 가야한다.




날 두고 가지말라는 우리 멍멍이.

오늘은 나가기 전,노래를 보강해야겠다.
가을과 잘 어울리는 짙은 목소리가 오늘은 더 아름답게 느껴지니까.


곁에 머물러 그렇게
아무도 모르게 네 향기가 짙게
오늘은
You just call me again
and sing a song again
네 향기가 짙게

작은 너의 마음도
난 느낄 수 있어
너의 향길 난
있는 그대로 와
가진 것 그대로 와
난 너를 느낄게
난 너를 느낄게

2011. 10. 2.

90년대 추억의 음악들.


이 노래는^^;노래방가면 꼭 부르고 나오는 친구가 있었음.








매일 집에와서 테잎 틀어놓고 춤추고 놀았는데ㅋㅋ






진짜 좋아했음. 터보.





in 대학로




대학로에 작은 인도 '깔리'에 갔습니다.
어두운 조명에 독특한 인도느낌의 소품들도 장식되어 있었어요.
손님들도 꽤 많았고, 사장으로 보이시는 여성분도 너무 친절했구요.
잔잔하게 깔려 나오는 인도음악과 감각적인 소품들이 인도에 와 있는듯한(?)
맛은 그럭저럭 먹을만 했네요.
인도인이 직접 만든 음식은 처음이라,음 아무튼 독특한 맛을 맛보았달까.
마지막으로 제공되는 우유에 생강 맛이 나는? (아마 인도 향신료이겠지) 디저트까지 먹고,
우린 근처 bar로 갔습니다. 





대학로에 '나무요일' 이라는 bar에 갔습니다.
사진으로는 아쉽게 담지 못했지만,
이곳저곳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에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
이곳은 안주와 칵테일만 서빙하고,맥주는 그냥 냉장고에서 자유롭게 꺼내먹으면 된데요.
정말 다양한 종류의 맥주들을 보았습니다.^^;
오래된 친구와 함께,소탈한 이야기가 오갈것 같은 이 공간이 마음에 듭니다.
주인 아저씨께서 서비스로 주신 쥐포도,
정말 크게 만들어준 수제피자도,
금능사과도(ㅋㅋ)너무 맛있게 잘 먹고 돌아왔습니다.


오후의 산책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가을의 오후.
너무 이쁘다.

최근 tv에서 동물 학대 프로그램을 본 이후로
우리 강아지에게 더 잘해줘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예쁘게,건강하게만 자라줬으면 좋겠다.
내가 정말 많이 사랑하는 우리 식흐다.


2011. 9. 27.

iphon 기록.




선임교 위에서 찍은 모습.









신라 호텔 산책로.








주상 절리대 화장실 앞에서 본 올레길 표시.













3일째,성산 일출봉 근처.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옥돔 한마리와 전복 뚝배기를 시켰는데요.
전복 뚝배기보다 옥돔이 장난 아니게 맛있었어요.









새벽 6시 21분.
일출 봤습니다.
소원도 빌었어요!









섭지코지.








우도 가는길.
흔들리는 배 안에서.















우도에서의 기록.








맛집을 찾아서.
성산 일출봉 근처 경미 휴게소라는 집인데요.
문어 라면이예요.
값도 싸고, 라면 안에 들어있는 해산물이 정말 푸짐했어요.(양도 많고)
주인 아주머니도 친절하셨다는.








아일랜드 조르바 카페 가는 도중에.
따뜻하고 한적하고 아름다웠던 한 곳입니다.
작고 귀여운 조개들이 가장 많았던 곳이예요.
(제가 보았던 모래중에 가장 반짝반짝거리고,고왔다는)










제주도에 이색 카페를 찾아서.
아일랜드 조르바라는 바다 앞 카페예요.
테이블이 없어도 의자들이 많아서 앉기만 하면 바다도 볼수있고,
미역을 걷어서 말리는 할머님도 볼수 있어요.



 










마지막 밤.
스쿠터를 반납하고, 저희는 저녁을 먹으러 흙돼지 골목으로 갔습니다.
여기 정말 맛있었어요.
흙돼지 + 목살 + 가브리살 이렇게 세트로 나오는데
서비스로 쭈꾸미도 나오고,후식으로 모밀,냉면도 주세요.

정말 맛있게 식사했던 곳이네요.








마지막 아침식사.
제주도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하나가 고기국수라며.
숙소 바로 밑에 올레국수 라는 집이 있었는데 인터넷에 찾아보니 여기도 맛집이였어요!
저희가 먹을 동안 밖에서 기다리는 손님들도 있더라구요.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고 아주 먹을만 합니다.
고추는 정말 매웠어요.

제주도에 가면 꼭 먹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