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에 작은 인도 '깔리'에 갔습니다.
어두운 조명에 독특한 인도느낌의 소품들도 장식되어 있었어요.
손님들도 꽤 많았고, 사장으로 보이시는 여성분도 너무 친절했구요.
잔잔하게 깔려 나오는 인도음악과 감각적인 소품들이 인도에 와 있는듯한(?)
맛은 그럭저럭 먹을만 했네요.
인도인이 직접 만든 음식은 처음이라,음 아무튼 독특한 맛을 맛보았달까.
마지막으로 제공되는 우유에 생강 맛이 나는? (아마 인도 향신료이겠지) 디저트까지 먹고,
우린 근처 bar로 갔습니다.
대학로에 '나무요일' 이라는 bar에 갔습니다.
사진으로는 아쉽게 담지 못했지만,
이곳저곳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에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
이곳은 안주와 칵테일만 서빙하고,맥주는 그냥 냉장고에서 자유롭게 꺼내먹으면 된데요.
정말 다양한 종류의 맥주들을 보았습니다.^^;
오래된 친구와 함께,소탈한 이야기가 오갈것 같은 이 공간이 마음에 듭니다.
주인 아저씨께서 서비스로 주신 쥐포도,
정말 크게 만들어준 수제피자도,
금능사과도(ㅋㅋ)너무 맛있게 잘 먹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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