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1. 7.



우리들의 점심 시간.
친구들과 일하면서 딱히 힘든건 없다.단지 피곤할뿐.
그날은 충무김밥과 어울리는 김치찌개를 먹었다.

이곳은 밥 값이 참 비싸다.
하루 지출의 80% 식사비로.




친구들과 퇴근 후,치킨집에 갔다.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참 소소한 일상이다.
일의 노예가 아니라,이제는 하루하루를 즐기면서 살고싶어.
내일의 걱정보다,오늘하루의 마지막 시간까지.
즐기며,웃으며, 행복하게 보내고 싶다.




친구들과 일을 끝내고,신사에 갔다.
크림 스파게티가 생각나서 간단한 식사를 하러 갔는데.
하상백을 봤다.
바로 옆 테이블에서.
외국인 친구 두명과 이야기중이였음.






그냥 그랬던 음식.






이야기를 나누며.
칵테일을 마시며.노래를 들었다.
토요일밤스러운,토요일밤의 분위기였다.




어느 날.
서랍 정리하던중.
아 귀엽다.




이 날은 비가 왔었고,출근 길이였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한산했던 지하철.
이를 갈며 주무시고 계셨던 분들.
도대체 정체가 무얼까.
절대로.끝까지 일어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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